OTT 서비스 티빙(TVING)이 2025년 4월부터 동일 가구 구성원 외 계정 공유를 금지하면서 소비자 불만 상담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4월 OTT 서비스 관련 상담 건수는 전월 대비 315.6% 증가한 37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 논란의 핵심: 연간 이용권 사용자도 소급 적용?
티빙 측은 약관 변경 공지 이전에 연간 이용권을 구매한 사용자들에게도 계정 공유 제한을 소급 적용해 논란이 커졌습니다. 이에 대해 다수의 사용자들은 "기존 계약 기간 중간에 갑자기 규정이 바뀌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 티빙, 뒤늦은 조치 발표
논란이 확산되자 티빙은 기존 연간 이용권 구매자들에게는 계약 종료 시까지 기존 약관을 적용하겠다고 입장을 변경했습니다. 다만, 신규 구매자부터는 가구 외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이 적용됩니다.
📊 소비자 반응과 제도적 대응
많은 이용자들은 "가격은 올리고 서비스는 제한하냐", "넷플릭스 따라하기 그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소비자단체는 OTT 정책 변경 시 명확한 고지 및 계약 기간 준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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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T 이용자 권리는 무조건적인 수용이 아닌, 약관 이해와 소비자 목소리로 지켜야 합니다.
💬 네티즌 반응
소셜미디어와 커뮤니티에선 다음과 같은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연간 이용권인데 중간에 바꾸는 건 진짜 너무하지 않나요?"
"티빙도 결국 넷플릭스 따라가는구나… 소비자 목소리는 안 듣는 건가?"
일부 이용자들은 환불 요청이나 소비자원 민원 제기에 나서는 사례도 늘고 있어, OTT 서비스 전반에 대한 신뢰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당신의 의견은?
이번 티빙 계정 공유 금지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이미 연간권 사용 중인데 불이익을 받았다?
- ❓ 환불이나 약관 위반 문제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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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단순한 OTT 정책 변경 그 이상입니다. 구독 기반 서비스에서 계약 중 약관이 바뀔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그리고 소비자가 권리를 어떻게 보호해야 할지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