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건 개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빽다방’이 제품 원산지 허위 표시 의혹으로 인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백종원 대표를 입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논란의 핵심
- 문제 제품: 빽다방 ‘쫀득 고구마빵’
- 광고 문구: ‘우리 농산물 우리 빽다방’
- 실제 원재료: 일부 중국산 고구마 포함
같은 제품에 대해 SNS에서는 ‘국산’이라고 강조한 반면, 다른 채널에서는 ‘중국산 고구마 포함’이라는 설명이 병기되어 소비자 혼란을 야기했습니다.

🗣 백종원의 사과와 해명
백종원 대표는 2025년 3월 19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는 “표기 오류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전 제품에 대한 표기 전수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해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 과거 유사 사례
이번 사건 이전에도 더본코리아는 다음과 같은 원산지 표기 관련 논란이 있었습니다:
- ‘백석된장’ – 국산으로 홍보했지만, 수입산 사용
- ‘한신포차 낙지볶음’ – 원산지 표기 미흡으로 논란
이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과거에도 일부 제품에 대해 형사 입건된 바 있으며, 원산지 관리 시스템 강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1. 굴소스 논란: 만능볶음요리 소스의 원재료 및 가격 문제
최근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만능볶음요리 소스'가 유명 브랜드의 굴소스를 활용하여 제조되었으며, 이에 물을 추가하여 판매한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해당 소스의 가격이 원조 굴소스보다 높게 책정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이에 대해 "해당 소스에서 굴소스는 전체 중 17% 정도이며, 물엿, 혼합간장, 기타 부원료, 정제수 등을 혼합하여 볶음요리에 최적화된 소스로 개발된 것"이라고 해명하였습니다. 또한, 가격 책정에 대해서는 "제품 개발 및 생산 과정에서 부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여 가격이 결정되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2. 식품에 부적절한 도구 사용 논란: 농약 분무기와 공사용 장비 활용
2023년 11월에 개최된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더본코리아 직원이 농약 분무기를 사용하여 사과주스를 고기에 분사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한, 공사용 장비를 바비큐 그릴로 활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이에 대해 "해당 도구들은 식품위생법 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사용된 장비들은 식품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관할 부서와 협의한 결과, 가급적 해당 도구들의 사용을 지양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향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3. 연이은 논란에 대한 백종원 대표의 입장
이러한 논란이 이어지자 백종원 대표는 공식 사과문을 통해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안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소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전사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소비자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
더본코리아는 현재 내부적인 검토와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제품 개발 및 홍보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투명한 정보 공개와 철저한 품질 관리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 소비자 반응과 사회적 의미
최근 논란은 기업의 투명성 및 책임감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졌음을 보여줍니다.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는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소통을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소비자들도 기업의 노력을 지켜보며, 건전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마무리
식품 원산지 표기는 소비자와의 신뢰에 직결되는 사안입니다.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의 빠른 대응과 개선 노력이 주목되며, 이번 사태가 프랜차이즈 산업의 투명성 강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